고객 특화 공기청정기 필터 ‘에어매칭필터’로 빅데이터 시대 속 서비스 우위 점해

코웨이가 전국 약 1,960억 개의 공기질 데이터와 2만여 개의 수질 데이터를 구축해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생하는 공기 속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축적한 약 1,960억 개의 공기질을 분석하고 상황별 특화 필터인 '에어매칭필터'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에어매칭필터는 상황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실내 공기에 맞춰 고객 거주환경에 가장 적합한 필터를 선택할 수 있는 코웨이만의 서비스로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새집필터, 매연필터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6월부터는 계절에 기반해 맞춤형 필터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고객이 직접 필터를 선택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의 고객 특화 서비스는 공기청정기에만 그치지 않고 있다. 정수기에 대해서도 고객의 가정 수질 환경에 맞춰 필터와 제품을 추천해주는 '워터맵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거주지 수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적합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필터로 거른 깨끗한 물로 정수기 내부를 살균해주고 서비스 진행 내용을 소리와 화면으로 알려주는 '코디 서비스 키트' 도입, 정수기 내부의 주요 위생 부품인 유로, 파우셋 등을 렌탈 기간 동안 1~2회 무상으로 전면 교체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 시행 등 선제적인 위생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더욱 강화했다. 간편하고 손쉬운 사용성으로 즉각적인 상담이 가능한 모바일메신저 '카카오 상담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6월부터는 고객이 정밀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콜센터 상담사가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살펴보며 상담을 제공하는 신개념 화상 서비스 '보이는 상담 서비스'도 도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한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혁신이 업계 1위를 지키는 원동력"이라며 "고객의 관점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고객 케어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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