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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자본시장 신뢰회복 최우선 목표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자본시장 신뢰회복 최우선 목표
  • 김호성 기자
  • 승인 2020.07.1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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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금융투자협회 하계기자 간담회에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제공)
사진 = 금융투자협회 하계기자 간담회에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제공)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나재철 한국금융투자협회장은 하계 기자간담회에서 자본시장의 신뢰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주요 과제를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 개선과 자율규제 강화에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구체적 실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중 금융투자협회는 시장 건전화와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주요 업무의 경과로는 ▲금융시장 변동으로 인한 유동성 문제에 정부와 한국은행과 긴밀하게 소통 및 대응하여 해결, 향후 유사 상황에도 충분한 대비 가능 ▲아시아펀드패스포트 시행 준비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방안 발표 및 시행 ▲‘고난도 금융상품 제조 및 판매에 관한 영업행위 준칙’ 제정 ▲‘대체투자펀드 리스크관리 모범규준 제정’ 등을 하였다.

나재철 회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할 사모펀드시장 건전화 방안에 대해 ▲전문사모운용사의 내부통제를 위한 매뉴얼과 체크리스트 제작ㆍ배포 ▲사모펀드 PBS 및 판매사의 전문사모운용사 상호 감시ㆍ견제 등 강화 방안 금융당국과 지속 협의 ▲계획 외에도 협회는 법상 부여된 책임과 기능의 모든 범위 내에서 가능한 방법을 동원하여 시장건전화와 자본시장 신뢰회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

 

나 회장은 기재부의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 방향’의 혁신성과 추진방향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했다. 다만 “펀드 기본공제 제외 등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며 최선안 도출 위해 국회, 업계 등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나 회장은 사모펀드체계 개편, 퇴직연금제도 혁신 등 자본시장 관련 주요 이슈 입법 지원을 위해 국회와 소통 협력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협회는 증권사 경쟁력 제고 및 모험자본 공급 역량 제공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민자산증식을 위해 공모펀드 활성화 및 ISA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아울러 부동산 신탁 관련 조세 제도 합리화 등 선진 투자환경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와함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고난도 금융상품 분류점검위’ 설치 및 운영 등 자율규제 강화 방안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층 투자자를 위한 교육 컨텐츠, 취업 및 창업을 앞둔 청년층을 위한 금융교육 컨텐츠 등 전 연령대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모험자본 공급 창구인 K-OTC 활성화를 위해 매출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 금융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

이와함께 저금리,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뉴노멀시대에는 자본시장이 국민자산 증식의 파트너가 되어야 하며,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도 수행하여야 한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과 기초 체력을 강화하여 자본시장 참여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하여 국민경제 성장의 신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