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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디자인컨설팅의 시대
지금은 디자인컨설팅의 시대
  • 유명근 대표
  • 승인 2015.02.11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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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센 유명근 대표의 디자인 컬럼

인류의 역사를 거쳐 우리가 살아 숨 쉬는 공기처럼 늘 우리 곁에 있어왔지만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언제부턴가 우리 곁으로 한발 더 바짝 다가와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치 공기처럼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촉매작용을 할 수 있는 장치로써 가장 효과적인 것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그건 바로 디자인일 것이다.

▲ <자료사진>

금세기 들어서 무한경쟁으로의 시장이 확대되고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기업들은 자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디자인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이후 글로벌 경쟁이 급격히 가속화함에 따라 한국의 많은 기업들은 신속한 시장대응을 위해 디자인을 통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해왔다.
이러한 결과 디자인과 이를 수행하는 디자이너 혹은 디자인 전문회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과거 어느 때 보다 더욱 커졌다. 기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디자인 전문회사의 성장도 서서히 변화를 거듭하며 그에 발맞추어 역량을 키워왔다. 
전통적으로 유지해왔던 팀의 운영방식을 새로이 바꾸고 한 두 분야의 디자인 전문성뿐만이 아니라 다양분야에 대한 통합적 문제 해결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컨설팅 능력까지 포함하는 등 과거에 비해 더 팀의 기능이 다양해져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최근 몇 년간 많은 디자인 전문회사들이 디자인 컨설팅 전문회사로 탈바꿈을 시도해왔다.

 

디자인 컨설팅이란 ‘고객 기업을 위해 디자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안을 추천하기 위해 고도의 전문지식과 기법을 활용하는 디자인 전문가들의 지원 서비스’ (조동성, 디자인혁명 디자인경영, 디자인네트, 2003, 63쪽)로 정의 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디자인 전문가들이란 ‘디자인을 가시화 시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하여 맡은 바 디자인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수시켜야 할 책임을 위임받은 사람들’이다.
이와 같이 디자인 컨설팅 전문회사는 기업과 고객들을 위한 전문적인 디자인 서비스를 수행하는 회사로서 단순히 디자인 개발이라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종합적인 컨설팅 능력까지 필요하게 되었으며 기업의 전략적 니즈 혹은 목표에 따라 전략적 차원의 컨설팅으로 맞서게 된 것이다.

기업이 디자인 컨설팅 전문회사에게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목적은 당장 디자인과 관련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혹은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실행의 툴로서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를 넘어 자사의 경영상 문제를 디자인 사고를 통해 조직이 추구하는 바와 목적을 달성하고 혁신을 위해서 통합적인 관점에서의 디자인 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요즘 들어 부쩍 많아졌다.

기업이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핵심기술, 소비자 및 사회, 문화적 환경조사, 마케팅, 브랜딩, 디자인, 웹사이트 구축, 생산, 유통채널 확보 등 수 많은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기업들은 이에 필요한  모든 인적, 물적 자원들을 내부에 갖춤으로써 기업 스스로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려 하였으나 최근에는 외부의 적절한 디자인 컨설턴트를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필자는 오랫동안 여러 기업들을 컨설팅하면서 수많은 질문과 의구심을 가진 기업들을 만났지만 가장 고무적인 경우는 기업들이 디자인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함과 동시에 디자인으로 인해 시장에서 단번에 효과를 보지 못했다하더라도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자산이라는 생각에서 디자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늘리는 경우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인식을 넘어 영국의 ‘디자인카운슬’의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그렇지 못한 기업에 비해 72%가 새로운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해 성공할 확률이 높다’라는 조사결과는 많은 시사점을 전달해 준다.

그리고 단숨에 목표하는 목표점에 도달할 순 없지만 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거쳐 대내외적인 성장을 돕도록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소비자와의 연결고리를 갖는 것은 현시대의 기업으로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여겨진다.

▲ 유명근 대표
<학력>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졸업
경희대학교 산업디자인 석사졸업

<주요경력>
현재, 아이디센(IDECEN) 대표
스페인 모르메디(Mormedi) 아시아 대표
런던 시모어파월(Seymourpowell) 아시아지역 대표
다담디자인어소시에이트 마케팅총괄 소장(CMO)
하이닉스반도체 해외전략마케팅팀

<주요활동>
경희대학교 디자인교육대학원 강사 역임
한국디자인진흥원 굿디자인 심사위원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및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심사 자문위원
한국능률협회 Korea Brand Conference ‘디자인 명품화 전략’ 주제발표
디자인서울클리닉 중소기업 교육 주제발표 전략적 디자인(Strategic Design)
한양대학교 대학원 디자인매니지먼트(디자인혁신사고) 강사 역임
월간디자인 전략디자인 매니저 과정, 주제발표 다수
한양대학교 대학원 디자인매니지먼트(서비스디자인) 강사 출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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