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와 후원 협약...정수기 판매 시 기부

[사진3] LG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유니세프 에디션(모델명 WD503ASE) 제품사진
사진=LG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 유니세프 에디션(모델명 WD503ASE)

LG전자와 유니세프는 최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LG전자 정수기사업담당 정순기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유니세프 전용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WD503ASE)를 이날 출시했다. LG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명의로 향후 3년간 매년 2만4000원씩 기부한다. 기부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9월 선보인 LG 퓨리케어 상하좌우 정수기와 디자인, 기능, 성능 등이 동일하다. 이 제품은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것은 물론 출수구와 받침대는 좌우로 180도까지 회전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출수구가 위아래로 자동으로 움직인 뒤 물이 나오는 자동 업다운 기능 ▲물속의 미네랄을 그대로 남기면서 불순물과 유해 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2단계 복합필터 ▲필터 교체시기를 색상으로 알려주는 청정램프 ▲정수기가 1시간마다 알아서 코크를 살균하고 고객이 원할 때에도 버튼만 누르면 사용이 가능해 더 위생적인 ‘UVnano 안심살균’ 기능 등이 탑재됐다. 

특히 ‘UVnano 안심살균’ 기능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시험한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한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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