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매표소에 키오스크 설치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롯데월드는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해 매표·주차비 정산 등에 모바일과 무인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오는 21일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주차장 16개소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무인정산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주차비 사전정산 서비스도 도입한다.

매표소에는 태블릿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한다. 온라인 예매, 키오스크 무인 발권 등 비대면 예매로 코로나19 감염 확률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비대면 예매를 장려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종합이용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제휴카드 50% 할인을 제공하고 추가로 2000원을 할인한다. 

롯데월드는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코로나19 예방과 고객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오스크가 단지 내 △시설정보 △차량 위치 △최적 경로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차량정체도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트랙선의 경우 1회 운영마다 안전바와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탑승인원과 좌석을 50% 줄였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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