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컴투스가 국내 유일 게임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스토리 IP 발굴에 나선다.

20일 컴투스에 따르면 다음달 말까지 ‘원천 스토리’와 ‘스토리게임 시나리오’ 2개 부문으로 나눠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20’ 응모작을 접수한다.

‘원천 스토리’는 게임 또는 코믹스,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등 다양한 멀티 콘텐츠로 제작 가능한 창작 스토리 부문이다.

형식, 장르 등에 제한없이 기승전결의 서사구조를 갖춘 스토리 창작물이라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스토리게임 시나리오’는 스토리 기반의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제작 가능한 창작 시나리오 부문으로, 기승전결을 갖춘 시놉시스 및 5화 분량의 시나리오를 접수 받는다.

전체 수상작품은 총 5편이다. 전체 부문에서 대상 1편을 선정해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및 우수상 1편씩에는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 상금이 주어진다.

컴투스는 올해 실제 콘텐츠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응모작품에 대해서는 작가와의 개별 협의를 통해 제작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상작가들 창작 역량을 증진을 위한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과 유명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수상작품집 출간, 컴투스 및 데이세븐 입사 지원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 소식 공유하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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