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송파구청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63·66·67번째 확진자 동선도 공개했다.

이하 송파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과 동선공개 전문이다.

송파구청장입니다.

우리 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11명) 발생안내 및 앞서 발표한 확진자(63·66·67번)의 이동경로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송파구 소재 교회 검체검사 결과]
다수 확진자가 발생한 우리 구 소재 교회의 검체검사 결과를 안내드립니다. 7월 1일부터 20일까지 해당 교회 방문자 13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세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확진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송파구 63번 확진자 이동경로]
마천1동에 거주하며, 6월 28일부터 기침, 근육통, 감기몸살 등 증상이 있어 7월 15일 경찰병원에서 검체검사를 받았습니다. 1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송파구 66번 확진자 이동경로]
잠실본동에 거주하며, 우리구 64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7월 17일 우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습니다. 18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송파구 67번 확진자 이동경로]
잠실본동에 거주하며, 우리구 64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7월 13일부터 오한 증상이 있었으며 7월 17일 우리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습니다. 18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해당 확진자는 방문장소, 이동수단 내 접촉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므로 이동경로 공개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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