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팟빵
사진=팟빵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팟빵은 사이비 종교단체 살인사건 추적 방송 프로파일러 권일용의 ‘검은방 시즌2’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은방 시즌1’에 이어 1년 만에 출시된 신작이다.

지난해 팟빵 오지지널 콘텐츠로 선보인 ‘검은방 시즌1’은 범죄 심리분석 전문가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범인 검거 및 자백에 큰 역할을 했던 주요 살인사건들을 직접 소개한다.

각 사건 범인들 심리를 프로파일링적 관점으로 역추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당시 오디오판 ‘마인드헌터’로 불리며 론칭 3일 만에 재생수 15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시즌1에 이어 ‘검은방 시즌2’는 한 사이비 종교단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을 분석해 인간의 잔혹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현직 시절 20여 년 동안 많은 사건을 맡으며 무수히 스스로 되물었던 ‘악(惡)’이란 무엇인지 그 근원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콘텐츠다.

특히 ‘검은방 시즌2’는 이전 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배우들 생동감 넘치는 연기 파트를 더 강화해 청취 몰입감을 높였다.

실제 론칭 하루 만에 재생수 20만회를 돌파하는 등 시즌1을 넘어서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팟빵 관계자는 “팟빵은 국내 독보적인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청취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있다”며 “청취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검은방과 같은 고퀄리티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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