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출시와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 활성화로 시장 공략 강화

“올해 신개념 PTZ 카메라를 비롯한 신제품 30여 종의 출시와 함께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엑시스코리아는 12일 양재동 엘타워 엘가든홀에서 2015 엑시스 코리아 파트너 킥오프와 함께 개최한 기자간담회에 제시카 장(Jessica Chang) 한국/대만 지사장이 참석하여,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시장에 대한 현황 소개와 더불어 올해 엑시스의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의 한국 지사장 제시카 장은 엑시스는 신규 파트너 모집과 견고한 채널 파트너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2015년 주요 비즈니스 전략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제품 공급 루트를 확장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파트너 네트워크 활성화와 파트너의 역량 강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 이번에 새롭게 확장, 이전하는 엑시스코리아 사무실에는 엑시스의 주요 제품을 한눈에 보고 사용해 볼 수 있는 ‘솔루션 센터’와 엑시스 아카데미 전용 교육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렇게 밝힌 장 대표는 “엑시스는 엑시스 아카데미를 통해서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시장에 대한 국내외 시장동향과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여 국내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 육성과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엑시스는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시스는 이를 위해서 제품의 품질과 신뢰도,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브랜드,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의 혜택, 전문성을 갖춘 직원 등의 차별화된 4가지 포인트를 강조함으로써 엑시스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엑시스는 올해 주요 공략 산업군인 도시방범, 인텔리전트 빌딩, 산업체, 교통, 리테일 등의 분야를 집중 공략하기 위해서 올해 혁신적인 PTZ 카메라를 포함하여 30개 이상의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폭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여러 산업군에서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지사장은 “전년 대비 2014년 각 지역별 엑시스의 성장률을 봤을 때, 전 세계에서 북아시아 지역의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시스는 한국을 비롯한 북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시장은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비즈니스 전망도 매우 밝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엑시스는 북아시아 지역에 엑시스 연구개발 센터를 포함하여 10개가 넘는 지사와 150명이 넘는 직원을 두고 있다.

엑시스는 주력 제품으로 지난 4분기에 출시된 AXIS Q1615/-E를 꼽았다. AXIS Q1615/-E는 이전에 비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라이트파인더(Lightfinder)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라이트파인더 기술은 엑시스만의 고유 기술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컬러 영상을 제공하여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도 정확하고 생생한 영상 감시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AXIS Q1615/-E은 작년 새롭게 출시한 네트워크 비디오 카메라 및 비디오 엔코더용 시스템온칩 ‘ARTPEC(아트펙)-5’가 탑재된 네트워크 카메라로, 차세대 역광보정기술인 WDR-포렌식 캡쳐(WDR-Forensic Capture) 기술과 더불어 흔들림 보정, 왜곡 보정 등과 같이 영상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제시카 장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국내에서 안전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감시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보안 감시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특히 네트워크 카메라 구축에 필수적인 무선 인터넷 및 네트워크 인프라가 탄탄히 구축되어 있어 네트워크 카메라가 확산되기 좋은 기반을 갖춘 유망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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