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 티몬 티비온서 첫 생방송

사진=티몬
사진=티몬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오늘 밤 티몬 티비온에서 국내 커머스 플랫폼 첫 라이브커머스 판매 배틀이 벌어진다.

티몬은 오늘 오후 9시 자체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쑈트리트 파이터' 첫 생방송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쑈트리트 파이터는 셀럽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 경쟁을 벌이는 신개념 웹 예능으로 국내 라이브커머스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시간 판매 대결이다.

생방송에는 총 3개 팀이 참여한다. 세 팀이 2시간 동안 판매 대결을 펼치고 MC 황광희와 이지혜는 판매 실황을 중계한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럭키가 한 팀, 랩퍼 퀸와사비와 유명 작곡가 1인이 또 다른 팀을 이룬다. 박영진은 동료 개그맨 이세진과 팀을 이뤄 참여한다.

각 팀들의 판매 물품도 정해졌다. 알베르토·럭키팀은 △덴티오 속가글, 퀸와사비팀은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 숙박권, 박영진·이세진팀은 △바디프로 마사지건을 대결 품목으로 내세웠다. 모두 티몬에서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하는 상품들로 각 팀 판매 전략과 역량에 따라 성과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생방송은 오후 9시 티몬 모바일 앱과 PC웹의 배너를 눌러 시청할 수 있다. 티몬에서 쑈트리트 파이터를 검색해도 된다. 제품은 생방송 중 티비온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MC들의 중계방송은 티몬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국내 첫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티몬이 또 한번 새로운 시도를 한다"며 "라이브커머스와 예능프로그램의 결합, 셀럽들의 판매 대결 등 '쇼핑'과 '재미' 두 가지 즐거움을 모두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