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인공지능연구소와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소장 김주민 상무)는 30일 인공지능 분야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지스트와 LG전자는 인공지능 중심의 기술 협력을 통해 국가 과학 기술의 발전과 양 기관의 연구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에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공동 협력 ▲인공지능 기반 창업지원 분야(‘꿈꾸는 아이(AI)’) 경진대회 공동 참여 ▲집적 단지 내 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LG전자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에 대한 홍보 및 제안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는 지스트와 함께 국내 최대‘꿈꾸는 아이(AI)’경진대회에 공동 참여해 3대 특화 분야(헬스케어, 자동차, 에너지)의 선별 종목들의 예선과 본선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민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장은 “인공지능 기술 노하우가 담긴 씽큐(ThinQ) 플랫폼을 광주 AI 집적단지 내 예비창업자에게 공유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원 지스트 인공지능연구소장은 “본 업무협약으로 광주 AI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창업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