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강남구청이 코로나19 98번째 확진자 발생과 롯데불한증막사우나 검체 결과에 대해 밝혔다.

이하 강남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과 결과 전문이다.

강남구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강남구 확진자는 총 98명으로 늘었습니다.

세곡동 거주 76세 여성은 이달 16일 지인의 집에서 소모임을 가진 후 참석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24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는데, 격리 해제 직후인 어제 실시한 검체검사 결과,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거주지를 제외한 관내 동선은 없습니다.

또한 강남구는 앞서 양성 판정을 받은 타 지역 확진자와 대치동 소재 사무실을 찾았다가 오늘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초구 확진자를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고, 접촉자들을 자가격리 조치를했습니다.

아울러 역삼동 소재 외국계자동차회사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즉시 방역소독 후 내달 2일까지 폐쇄조치했습니다. 현재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 입니다.

한편, 지난 23일 12:30~15:30에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불한증막사우나'(강남구 선릉로86길 31)를 이용한 90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51명이 전원 금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해당 일시 방ㅂ문자는 별 다른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빠른 시일 내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랍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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