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8-11 17:49 (화)
청담러닝, 베트남 에이팩스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
청담러닝, 베트남 에이팩스와 신규 라이선스 계약 체결
  • 김수빈 기자
  • 승인 2020.07.31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이프릴에서 청담, 아이가르텐까지 러닝 로열티 수취 범위 확장
사진 = 청담러닝 C.I
사진 = 청담러닝 C.I

[데일리그리드=김수빈 기자] 국내 대표 교육서비스 기업 청담러닝(대표 이동훈)은 베트남 현지 1위 영어교육 사업자인 에이팩스잉글리시(APAX ENGLISH Corporation, 이하 에이팩스)와 청담러닝의 교육 커리큘럼 공급과 관련한 라이선스 계약(Licence Agreement)을 새로이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청담러닝은 향후 약 7년 간 에이팩스사에 회사의 주력 브랜드인 ‘에이프릴어학원’, ‘청담어학원’, ‘아이가르텐’의 커리큘럼을 공급하며, 해당 커리큘럼 사용에 따른 라이선스 계약금과 학생수에 따른 러닝 로열티(Runnung Royalty)를 수취하게 된다.

에이팩스사와의 종전 계약은 ‘에이프릴어학원’의 커리큘럼 이용자에 한해 학생수에 따른 러닝 로열티를 수취한데 반해, 새로이 체결한 계약은 현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청담어학원’과 영유아 대상의 ‘아이가르텐’의 커리큘럼 이용자까지 로열티 수취 범위를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청담러닝은 향후 베트남 1위 영어교육 사업자인 에이팩스사의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수취해 해외사업의 확장성과 수익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 약 3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되던 로열티 수익은 향후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담러닝은 지난 2014년 에이팩스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베트남 영어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이후 ‘April 2.0’ 등 핵심 커리큘럼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3년 만에 베트남 영어교육 시장 내 1위 사업자로 발돋움 했으며 현재 하노이, 호치민을 중심으로 125개 지점에 약 5만 명 상당의 학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이 접목된 청담러닝의 신규 커리큘럼이다. 청담러닝은 2018년 말부터 ‘청담 4.0’, ‘에이프릴 3.0’, ‘아이가르텐 2.0’ 등의 신규 커리큘럼을 국내 시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했다. 해당 커리큘럼들은 학습 진도 관리 및 예∙복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러닝 포탈(Learning Portal), 강사들이 강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티처스 포탈(Teacher’s Poral), 인공지능에 기반한 실시간 문법첨삭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요소들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령대가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가르텐 2.0’은 학습에 대한 몰입과 흥미유도를 위해 VR 및 AR 기술이 접목된 콘텐츠를 구현해,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청담러닝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에이팩스와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시장에서 탁월한 학습효과를 검증한 청담러닝의 커리큘럼을 베트남 시장에 안착시켜, 현지 영어교육 시장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담러닝은 인공지능 기반의 문법 첨삭, 소셜 러닝, AR/VR 등의 애듀테크 기술이 접목된 ‘청담 4.0’, ‘에이프릴 3.0’, ‘아이가르텐 2.0’ 등의 신규 커리큘럼을 2020년 3분기부터 베트남과 일본 등 해외지역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