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9일 정세균 국무총리(왼쪽)과 ADT캡스 안정환 HR지원본부장(오른쪽)이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국내 고용 증가에 기여하고 일자리 질을 앞장서 개선한 기업 100곳에게 수여되는 인증이다. 

매년 선정된 기업에게는 정기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 공제 등의 우대 혜택 및 대통령 명의 인증패를 부여한다. 

선정은 청년고용 창출 실적, 일·생활 균형 실천 정도, 여성·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배려, 임금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등 지표를 고려한다.

ADT캡스는 정규직 전환과 노사상생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근로시간 단축 시행 및 신규 일자리 창출, 구성원의 일과 휴식의 균형을 맞추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ADT캡스 관계자는 “구성원이 먼저 안전하고 즐거워야 고객에게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노사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며 “ADT캡스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구성원 주도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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