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중심 국내 여행 시장 공략

교원그룹은 3일 시니어 전문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론칭해 국내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행다움은 시니어 계층의 여행 수요가 급증에 맞춰 이들의 관광 형태를 심층분석해 시니어에 특화된 여행 상품을 마련한다. 여행다움은 문화와 예술, 역사 등 특정 주제에 맞춰 관광과 체험이 결합된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품은 단순 관광지 투어에서 벗어나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했다. 전국 곳곳에 숨은 명소와 꼭 가봐야 할 여행지를 둘러보며 그 지역의 전통문화 등을 함께 경험한다. 여행 자격증을 갖춘 ‘전문 스토리텔러’가 동반해 여행지에 담긴 역사와 유래 등 인문학적 해설을 전한다.

이외 시니어 특화 여행 브랜드인 만큼, 시니어 눈높이에 꼭 맞춘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조식 세트를 제공한다. 대다수의 국내 여행 상품이 이른 아침 출발하는 경우가 많아,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시니어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여행 기간 내내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준수한다. 매 운행 전 차량 소독을 실시하며 손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승차인원 제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속에서 운영된다. 

여행다움은 가을 여행 시즌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행다움 선보이는 문화여행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여행 출발은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한다. 
 
교원 여행다움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 층이 빠르게 두터워질수록 여행 수요가 덩달아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공략하는 시니어 특화 여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특색을 부각하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를 위한 건강한 여행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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