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한정판 모델 노빌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다.

마세라티는 3일 노빌레 에디션 구매 시 추첨을 통해 1200만원 상당 삼성전자 셰프 컬렉션 마레 블루 냉장고 총 10대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공동 프로모션은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이며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 계약 및 출고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두 제품이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블루 컬러라는 점과 이탈리아 명품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업 마케팅을 마련했다.

마세라티 노빌레 에디션은 이탈리아어로 '고귀함'을 뜻한다. 외관은 블루 노빌레(Blue Nobile) 컬러를 적용했다. 실내 센터 콘솔 한가운데에 자리한 '40분의 1(One of 40)' 기념 배지를 달았다.

삼성전자 '셰프컬렉션' 최상위 패널인 '마레 블루'는 마세라티의 외관 도장을 책임지고 있는 이탈리아 금속가공 업체 '데 카스텔리(De Castelli)'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다. 모든 패널은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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