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텍-렌토킬이니셜코리아 캡스클린케어 사업제휴 협약식 (가운데 좌측 캡스텍 박세영 대표, 가운데 우측 렌토킬이니셜코리아 최재용 대표)
사진=캡스텍-렌토킬이니셜코리아 캡스클린케어 사업제휴 협약식 (가운데 좌측 캡스텍 박세영 대표, 가운데 우측 렌토킬이니셜코리아 최재용 대표)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계열사 ‘캡스텍’이 글로벌 위생환경·해충방제 기업 ‘렌토킬이니셜코리아’와 손잡고 종합 방역 서비스 ‘캡스클린케어’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캡스텍은 인력경비 및 시설관리, 환경미화 등 건물 운영에 필요한 보안 인력 및 종합시설관리를 제공하는 전문 기업이다.

이 서비스는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병원성 미생물을 제거하는 살균방역 ▲쥐, 바퀴벌레, 개미 등을 제거하는 보행해충 방제 ▲초파리, 파리, 모기 등을 제거하는 비래해충 방제까지 제공한다.

살균 방역은 사물의 표면에 머무르는 유해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해 접촉에 따른 감염을 예방한다. 바닥 분무 형태의 살균 방역과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살균 방식’의 특수 방역으로 이뤄진다.

해충방제 서비스는 렌토킬만의 ERDM 원칙을 통해서 해충의 침입장소를 차단하고, 은신처, 먹이원 등을 제거, 해충 발생 억제는 물론 해충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충을 제어한다. 

AI 기술을 접목한 방역로봇 개발 및 보안과의 연계 서비스 등도 추진하고 있다. 캡스텍은 계열사인 ADT캡스의 물리보안 기술 및 모회사인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접목해 캡스클린케어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방침이다.

캡스텍 관계자는 “캡스클린케어는 살균에서 방제까지 아우르는 토탈 위생 솔루션을 제공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시설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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