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참새 작가의 개인전 'Dedans'가 10월 4일까지 갤러리이알디부산점에서 열린다.
김참새 작가의 개인전 'Dedans'가 10월 4일까지 갤러리ERD부산점에서 열린다.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김참새 작가의 개인전 'Dedans'가 10월 4일까지 갤러리ERD부산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 타이틀인 'Dedans' 는 (속, 내부, ~안에) 라는 프랑스어로, '작가 내면의 예술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작가의 일상 기록과는 다른, 작가의 예술표현에 대한 내적 고뇌가 고스란히 표출된 전시로 알려졌다. 

지난해 갤러리ERD서울점에서 열린 개인전 [Enmoi, au fond de moi -내안에나, 그안에나-]의 연장선상의 작품들로, 이번에 제작된 신작들은 한국전통채색기법을 통한 재료와 매체들로 제작됐으며, 오랜 시간 건조와 채색 반복과정을 거쳐 핑거페인팅으로 제작된 'Nothing', 'mask', 'mirror' 등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김참새 작가의 개인전은 총 2부로 기획됐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Dedans 1]은 이달 30일까지, [Dedans 2]는 9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까지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ERD로 문의하면 된다.

최슬기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