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요구

전국 농협 조합장 대표 3인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이개호 의원(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성영근 조합장, 이개호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양용호 조합장, 노은준 조합장[사진 농협 제공]
전국 농협 조합장 대표 3인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이개호 의원(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에게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성영근 조합장, 이개호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양용호 조합장, 노은준 조합장[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전국의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지난 6월 25일 열린 농협중앙회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했고, 이를 오늘(4일) 국회에 전달했다.

'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 부문 조세 감면 일몰기한 연장 ▲지역농협의 중소기업 지위 인정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도입에 대한 요구사항이 담겨 있다.
  
건의문은 전국 농협 조합장을 대표해 성영근 조합장(경북 영천농협), 양용호 조합장(전남 금성농협), 노은준 조합장(전남 무안농협)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이개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간사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 및 미래통합당 이만희 의원에게 전달하며 실효성 있는 농업인 지원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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