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로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에 활력 -

사진=인천본부세관 전경
사진=인천본부세관 전경

[데일리그리드=민영원] 인천세관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하여 5월 11일부터 시행한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의 활동 결과를 발표하였다.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는 수출실적 분석을 통해 수출실적이 있어 환급을 받을 수 있음에도 이를 몰라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았던 업체에 환급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인천세관에서는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환급지원을 위해 ‘환급금 찾아주기 TF팀’을 구성하고 5.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의 집중 지원기간을 운영하였고 

업체별 1:1 상담직원 지정을 통해 전화 상담, 방문 상담 등을 실시하여 환급예상금액, 환급요건, 환급절차 등 밀착컨설팅으로 7월 말 현재 141개 업체(전년대비 약 300%)에 환급금을 지급하였다.
 
앞으로 인천세관은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로 더 많은 업체가 적기에 수출환급금을 지급받아 경영위기 해소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아직 환급받지 않은 업체에는 수출 및 제조사실 증명만으로 간이하게 환급 신청할 수 있는 간이정액환급제도 활용, 환급신청 시 애로사항 해소 및 맞춤형 상담을 지속 전개하고,

수출신고수리만으로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자동간이환급제도, 납기연장·분할납부, 징수유예, 담보생략제도 등 수출입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 활동 또한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세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세관 심사정보과로 문의하면 각 수출기업에 맞는 환급제도와 여러 기업지원제도에 대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민영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