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천여 명 전문 인력 보유한 노하우 활용 장례행사 전문가 양성
제13기 보람장례지도사교육생 모집, 다음달 천안교육원서 입학설명회 진행

사진 = 보람장례지도사교육생 모집 (보람상조 제공)
사진 = 보람장례지도사교육생 모집 (보람상조 제공)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가 장례행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장례지도사 교육과정을 오픈한다.

장례지도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웰다잉 인식 형성으로 떠오르는 유망 직종 중 하나다. 2012년 국가 자격증으로 정식 도입된 이후 작년까지 총 2만 5,456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연령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설립한 보람상조는 전국 5천여 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노하우로 장례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보람상조 제13기 보람장례지도사교육생은 오는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 전문 인력 지원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람상조는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3차례에 거쳐 천안에 위치한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에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설명회 참석 신청은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13기 교육과정은 올해 10월 12일부터 약 5개월간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직 장례지도사의 1:1 현장 교육 등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장 교육 과정에서는 별도의 훈련수당을 지급돼 교육기간 경제활동이 어려운 교육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람장례지도사 교육은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최대 100만 원까지 국비지원도 받을 수 있다.

최철홍 보람상조그룹 회장은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장례행사 전반을 책임져 준 보람상조 장례지도사들이 있어 30년 간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며 “서비스 전문성과 나아가 장례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장례행사 전문 교육과 인력 양성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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