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일 충남, 전·남북과 충북 진천 피해 복구 지원

11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서 농협 상호금융 임직원들이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하우스내 부유물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11일 충북 진천군 초평면에서 농협 상호금융 임직원들이 호우피해 농가를 찾아 하우스내 부유물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상호금융(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은 11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하여 충북 진천을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상호금융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농가현장을 찾아 호우로 훼손된 비닐더미를 제거하고 토사물을 옮기는 등 환경정리를 실시하여 긴급 현장 인력을 지원했다.

이와는 별도로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충남 금산 및 전·남북 지역 피해 농가 및 농축협을 방문,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상황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농협상호금융이 피해 농업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상호금융은 특별재난지역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 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1천만원 한도로 무이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시작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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