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홀트강동복지관서 미술 프로그램 보조 활동과 치킨 전달

사진=bhc치킨
사진=bhc치킨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복지관을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간식으로 치킨을 즐기는 등 발달장애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홀트강동복지관을 찾아 미술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취와 우리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도전에 나서는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오전 일찍 복지관을 찾아 체조와 산책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 안내와 진행을 도왔다. 

점심시간 이후 이어진 미술 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인과 1:1 매칭돼 참여자 스스로가 종이 목걸이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임했다.

또 봉사단원은 말복 시즌을 맞아 간식으로 치킨을 전달했다. 뿌링클 순살·골드킹 순살 등 먹기 편한 순살 제품으로 준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치킨을 즐기며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계속되는 장마에도 나눔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봉사단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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