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는 12일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도서산간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 준비 전용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기는 공무원을 준비하는 도서산간지역 고등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단기 고등학생 프리패스를 각 지방자치단체 고등학교에 무상 지원한다. 

현재까지 공단기는 인제, 영덕, 울진, 안동, 고령, 진해, 창원 등 전국 7개 지역 72명의 고등학생에게 전용 프리패스를 무료로 지급했으며, 지원 규모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공단기 고등학생 전용 프리패스는 판매중인 일반 프리패스와 동일하게 공단기 최고 교수진의 강의를 제공한다.

각 지자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취업 역량 교육 강화 측면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공단기 관계자는 “접근성에 한계가 있거나 교육환경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의 취업 준비와 진로 개발을 돕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