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스팅코리아 제공
사진=로스팅코리아 제공

[데일리그리드=전민 기자] 질 좋은 커피 원두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산에 위치한 ‘로스팅코리아’는 한번에 1톤의 원두를 커피로스팅이 가능한 1000평 규모의 국내 초대형 로스팅 공장이다. 

12일 로스팅코리아에 따르면 로스팅코리아의 전문 로스터들은 최신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통해 하루에 수십 톤 이상의 원두를 직접 커피로스팅 한다. 그렇게 맛과 향, 풍미를 최대한 끌어올린 로스팅 코리아만의 원두는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을 자랑한다. 

로스팅코리아는 한번에 1톤 용량의 원두 로스팅이 가능해 원가 절감과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가능하다.  

또한 최고급 생두를 컨테이너 베이스로 직접 선별, 선물거래를 통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하며 가격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코로나 19로 모든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로스팅 코리아만의 ‘하이퀄리티(high-quality)-로우프라이스(low-price)’ 원두가 소규모 개인 커피 사업자나 커피 전문업체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스팅코리아는 이달 8일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했다.

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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