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가공사업장 대상 13일부터 21일까지 진행

[위생점검 사진 농협 제공]
[위생점검 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안심축산분사에서는 하절기 축산물 위해 사고를 예방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3일부터 21일까지 축산물 가공 사업장 63개소에 대한 ‘하절기 축산물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하절기 축산물 위해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과정에 대한 위생 점검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작업자 및 사업장의 방역 예방행동수칙 준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 원산지 표시 △ 유통기한 △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 쇠고기 이력제 관리 △ 작업장 코로나 19 예방행동수칙 준수 △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개선 조치를 하고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부적격 사업장은 계약해지·거래종료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처리·유통에 있어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안심축산 양호진 사장은 “우리가 먹는 식품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 가치의 영역”이라며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을 통해 여름철에 발생 할 수 있는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이준호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