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광명시청이 코로나19 36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광명시 36번째 확진자는 광명동에 거주하며 경기도 광주시 4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전했다.

이하 광명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코로나19 광명시 3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광명동 거주)는 경기도 광주 4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12일 광명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13일 확진 통보를 받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동거인은 2명으로 긴급 검체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주거지는 긴급방역 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중으로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은 즉시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으로 인하여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시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및 밀집된 공간 방문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광명시는 감염사례를 조기에 발견해 대응하고, 지역확산을 차단하는 데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겠습니다.

○ 확진자 인적사항
 - 감염경로 : 경기도 광주 44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 주소 : 광명시 명일로(광명동)
 - 동거가족 : 2명

○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 8. 12.(수) 경기광주 44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
 - 8. 12.(수) 광명시보건소 검사
 - 8. 13.(목) 광명시보건소 확진 통보

○ 확진자의 이동동선
 - 접촉자 파악 및 광명시 동선에 대한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중

○ 조치사항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
 - 확진자 주거지 긴급 방역소독 실시

jjubika@sundog.kr

정진욱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