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해운대구청이 코로나19 26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해운대구 26번째 확진자는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이며 그외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하 해운대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8.13.(목) 부산-191(해운대-26번)번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어제(8.12.) 관내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1명(부산-189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8.13.)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 3명 중 1명은 해운대구 관내 거주자이며, 2명은 타구 거주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주요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밀접접촉자로 확인될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하게 됩니다. 

어제(8.12.) 최초 확진자의 같은반 학생, 교내캠프 참여자, 기숙사내 접촉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오늘(8.13.)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전교생 및 교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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