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태관리·그룹웨어·정보보호 통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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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DT캡스 모델들이 스마트 재택근무 통합 플랫폼 '캡스 오피스홈'을 선보이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스마트한 재택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근태관리∙그룹웨어∙정보보호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캡스 오피스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사회 전반에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은 가운데, 개인이 근무 시간과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이른바 ‘유연근무제’가 보편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DT캡스의 ‘캡스 오피스홈’ 패키지는 ▲온∙오프라인 근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캡스 PC-오프(OFF)’,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캡스 그룹웨어’, ▲데이터 유출 및 악성코드를 방지하는 정보보안 프로그램 ‘캡스 사이버가드’ 등으로 구성됐다. 

원격 제어를 기반으로 한 ‘PC-OFF’ 솔루션을 도입해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하도록 했다. 지정된 업무 시간 외에는 PC가 자동으로 잠금 설정돼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면서 업무 집중도를 높인다. 

일정 시간 PC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리를 비우는 이석 시간을 기록∙관리하고, PC 근태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에 연동해 외근이나 출장 시에도 앱을 통해 간편하게 출퇴근 등록을 할 수 있다.

ADT캡스는 외부에서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구성원과 소통할 수 있도록 ‘그룹웨어’를 제공한다. 회사 전용 메일과 메신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구성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전자결재∙일정 공유∙인사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했다.

‘캡스 사이버가드’는 재택근무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환경을 구축한다. DRM(문서 보안 관리)∙DLP(정보유출방지)를 통해 데이터 유출 및 손상을 방지하고, 주기적인 백신 업데이트와 검사, PC 백업을 통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를 예방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캡스 ‘캡스 오피스홈’은 정보보안 노하우와 ICT 기술력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근태 관리와 더불어 재택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전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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