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창립기념식 대신해 피해지역 찾아

13일 충북 제천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13일 충북 제천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임직원들은 13일 창립기념식을 대신해 이번에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및 임직원 10명은 전라도 담양, 구례, 남원의 피해 농가 현장방문 및 피해 하우스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 30명은 충북 제천의 피해 축산농가를 찾아 토사제거, 가축방역 및 수의진료 등 피해 복구 일손돕기를, 상호금융 자산전략본부 임직원 12명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피해 인삼 농가를 찾아 배수로 정리 및 토사제거 작업 등에 나섰다. 또한, 상호금융 사업지원본부 임직원 20명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피해 농가를 방문해 토사제거 등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면서, “농업인 피해복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경영 안정화에 적극 동참하고,「국민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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