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중랑구청이 코로나19 45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중랑구 45번째 확진자는 면목7동에 거주하며 지난 6일 광진구 롯데리아 직원 모임 음식점에 동시간대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하 중랑구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 ‘20.8.13.(목) 우리구 면목7동에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 우리구 #45번 확진자는 8.6.(목)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직원들이 모임을 가진 음식점을 동시간대 이용한 사람으로 8.12.(수) 광진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8.13.(목) 확진 판정되었습니다.

○ 우리구는 8.13.(목) 광진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받은 자료를 토대로 신속히 심층역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8.10.(월) ~ 8.12.(수) 동안 확진자의 관내 이동 동선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또한 #45번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금일 완료하였으며, 동거가족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 #45번 확진자 16:30 서북병원 입원

구민여러분

서울 롯데리아 매장 직원의 집단감염으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구 주민이 확진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우리구는 최근의 패스트푸드점 집단감염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방역관리 실태가 취약한 실내 영업시설(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생활방역지침 준수에 적극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8월에는 카페(프랜차이즈)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할 예정입니다.

카페 등을 이용하는 주민 여러분께서도 입장, 주문대기, 이동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라며, 혼잡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이용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랑구는 여름철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다중이용시설 관리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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