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코로나19 자료사진 (사진= 뉴스1 제공)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시흥시청이 코로나19 37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시흥시 37번째 확진자는 매화동에 거주하는 아동으로 용인우리제일교회에 출석한 교인이라고 전했다.

이하 시흥시청이 공개한 확진자 발생 전문이다.

□ 시흥#37 확진환자 정보*
매화동 거주 아동
용인우리제일교회 출석 교인

*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 정보공개 3판 개정(2020.07.01)에 따라 성별, 연령, 국적 등 개인을 특정 하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 발생경위 및 조치사항
8월 9일 용인우리제일교회 출석
8월 13일 시흥시보건소 검사
8월 14일 확진판정 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송중

시흥시 확진환자 1명(시흥#37)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확진환자는 매화동에 거주 중인 아동으로, 지난 11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용인우리제일교회 출석 교인입니다.
해당 확진환자는 9일 용인우리제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교회 확진환자 발생 후 예배 참석자 전수검사 통보에 따라 1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두통 등 증상도 나타난 것으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 중입니다.
확진환자 동거 가족 3인 중 2인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가족에 대해서도 오늘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확진환자 거주지는 즉시 방역을 완료했으며, 범위를 확대해 인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환자의 동선이나 접촉자에 대한 정보는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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