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푸드 치킨 브랜드 노랑통닭이 2020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일경제신문은 올해 100대 프랜차이즈를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단(임영균 광운대 교수, 김주영 서강대 교수,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을 구성하고 2019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6353개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업종별 대표 브랜드, 가맹본부 경쟁력, 프랜차이즈 산업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고려해 10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와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규제 흐름 속에 다른 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체들이 다수 바뀌었다.

80개 브랜드가 2019년에 이어 다시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고 20개 브랜드가 신규 또는 재진입했다. 탈락한 20개 브랜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영업 실적·재무 상황 악화, 사회적 물의 등 부정적 이슈 또는 사업 재정비나 기타 내부 사정 등으로 인해 선정되지 않았다.

업종 부문별 선정 브랜드 수는 외식업 63개, 판매업 16개, 서비스업 20개 등으로 전체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외식·서비스·판매 업종 브랜드 수와 거의 유사한 비율 분포를 보였다.

노랑통닭은 건강한 치킨 프랜차이즈로 ‘착한데, 맛있다.’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47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자체 양념공장을 만들어 신선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랑통닭은 올해 ‘알싸한 마늘치킨’, ‘노랑 치즈볼(오리지널 맛)’, ‘소떡소떡’, ‘찹쌀 볼도그’, ‘크런치 새우’와 같은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으로 인해 예비 창업주분들이 조금 더 나은 창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데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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