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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8일 중국 상하이와 대만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코트라 온라인 투자설명회.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전날 중국 상하이와 대만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트라는 해외 현지를 방문해 진행해온 투자유치 활동을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형태로 전환했다. 투자설명회도 온라인으로 열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상하이 및 대만 지역 반도체 기업인 5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전망과 투자 환경을 다뤘다. 코트라는 한국의 외국인투자 현황, 투자 인센티브, 입지 여건 등을 소개했다.

충청북도에서도 나서 잠재투자가를 상대로 충북의 입지 조건과 인센티브를 홍보했다. 외국인투자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투자종합상담실(ICC)은 투자와 관련된 법률·회계·고용 등 분야 상담 서비스를 안내했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원격 상담을 통해서 잠재투자가에 대한 후속 관리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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