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라이나생명
사진 = 라이나생명

[데일리그리드=김호성 기자]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시그나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라이나생명 시그나타워 22층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19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주말에도 라이나생명 시그나타워 9층과 15층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층 확진자는 라이나생명 직원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해당 직원 A씨는 14일 이후 출근하지 않아 5일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라이나생명 직원들은 재택근무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말 시그나타워 확진자가 나온 이후 선제 예방 조치 차원에서 건물을 임시 폐쇄하고 근무자들은 모두 귀가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나생명 시그나타워는 지난 3월에도 10층에 근무하는 텔레마케터 A씨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해당 건물 사무실 일부가 폐쇄된바있다. 라이나생명은 당시 예방 차원에서 해당 층을 임시 폐쇄하고 근무자들은 모두 귀가하도록 조치했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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