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살균기·손소독기 설치·승하차 동선 분리 등

사진=수서역 내 추가 설치한 손소독기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최근 서울·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역사 내 방역대책을 대폭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SR은 이용고객이 많은 수서역 입점식당매장 등에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공기살균기를 우선 설치해 비말 전파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고, 전 임대매장으로 확대 설치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R은 바이러스 제거용 공기살균기가 코로나19 안심방역 효과뿐만 아니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R은 승하차 동선을 분리해 고객 간 2차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수서역 승강장에 자동분사형 손소독기를 확대 설치하고 하루 3회 이상 역사 방역을 하는 등 고객의 안전한 역·열차 이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감염병 확산 위험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역사 내 방역대책을 철저히 재정비해 SRT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역·열차 내 코로나19 감염 제로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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