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건립한 게임문화체험관과 달리,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특수교육기관이 아닌 장애복지시설에 개관돼, 장애학생뿐 아니라 성인 장애인, 지역주민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만큼 규모도 기존 게임문화체험관에서 확대해, 여가공간, 교육공간으로 나눴다. 공간 목적에 맞춰 모바일, 레이싱 컨트롤러, 가상현실(VR)기기 등 다양한 기기를 설치했다.

개관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관장을 포함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과 개인별 건강 상태 확인 후 진행됐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34호 게임문화체험관은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거점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에 설치됐다"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장애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설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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