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의 음주측정기 전문 브랜드 (주)센텍코리아의 자회사 센텍GMI에서 신제품 '케토스캔 라이트'를 3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센텍GMI 관계자는 "케토스캔은 초고정밀 아세톤 가스 센서를 탑재하여 체지방 분해 시 발생하는 케론체 중 하나인 아세톤 가스를 측정해 케로시스 상태 및 체지방 분해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3초 간의 호흡만으로 케토시스 상태를 등급으로 표시하며 현재 상태, 시간당 체지방 분해 속도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케토스캔 라이트’는 기존에 특허를 받은 기능인 측정자의 호흡으로 기기 상태를 스스로 체크하고 센서를 클리닝하는 '자가진단 기능'은 유지하면서 한층 향상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최대 300회까지 사용 가능한 센서를 탑재하여 기존과 달리 짧은 호흡만으로도 측정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구하기 쉬운 일반 음료용 빨대(지름 0.7mm)로 마우스피스를 대체 가능할 수 있게 제작하여 편리함을 높였으며, 블루투스 연동 기능을 없애 기존 대비 40% 가격을 낮추었다.

‘케토스캔 라이트’는 직접 수치를 입력하는 ‘다이어트 다이어리’ 컨셉과 다이어트 식단 기록 어플인 '팻시크릿'과 연동 기능을 추가하여 기기로 수치 측정 후 본인의 식단 점검, 오늘의 몸 상태, 내일을 위한 다짐 등을 일기장처럼 적을 수 있게 구성했다.

센텍GMI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체중계가 아닌 체지방량의 변화를 자가 점검 하고 싶다면 '케토스캔 라이트'가 좋은 좋은 영향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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