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지탈의 아태담당인 라지브 신나(Rajiv Sinha) 부사장

엔시큐어가 씨지탈 비즈니스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6월 엔시큐어㈜(대표 문성준)와 파트너 계약을 맺은 씨지탈은 이날 아시아-태평양 담당인 라지브 신나(Rajiv Sinha) 부사장이 한국을 방문하여 진보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 컨설팅 기업 씨지탈(Cigital, Inc.)이 지난 10일 역삼동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관심을 끈것은 시티털의 BSIMM 방법론이다.

시지털의 애플리케이션 보안성숙도 진단 방법론(BSIMM; Building Security In Maturity Model)은 전사적 보안 전략을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로써 소프트웨어 보안 계획의 다년간의 연구 결과로 다양한 기업들의 전략을 비교 또는 대조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이다.

각 기업의 소프트웨어 보안을 향상시켜 줄 솔루션을 소개하고 보안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다른 회사와 비교하여 어떤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지, 하지 않는지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BISMM은 보안 환경 변화를 위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빠른 향상을 위해 어떤 솔루션을 어떻게 어디에 적용해야 하는지를 나타내며 평가 결과를 통해 소프트웨어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향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애플리케이션 보안 교육(Cigital CBT)은 고유의 차별화된 소프트웨어 보안 교육 이러닝(e-Learning) 서비스로써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IT 보안팀을 위한 자기 조절 학습 소프트웨어 보안 트레이닝의 모든 과정을 제공한다. 정보보호 교육이 필요한 개발자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효율적인 이러닝 교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분야에서 씨지탈은 소프트웨어 보안분야의 8가지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2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보안 컨설턴트, 보안전문가, 연구원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더 하고 있다.

씨지탈의 국내 파트너인 엔시큐어㈜ 문성준 대표는 “씨지탈과의 시너지를 통해 엔시큐어는 더욱 강력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되었다”며, “그동안의 애플리케이션 보안 경험을 바탕으로 이 분야의 국내 리딩 컴퍼니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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