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넷진흥원
사진=인터넷진흥원

[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웹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세미나를 오는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 전반에 비대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로 인한 웹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웹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KISA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따른 웹의 미래를 살펴보고, 비대면 웹 기술 및 서비스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모두 8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각 세션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회차별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1회차에서는 △국제 웹 표준 기구에서 논의되는 웹 신규 기술·서비스 트렌드와 전망 △웨일, 크롬 등 웹 브라우저에서 다양한 기능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2회차는 △비대면 시대 도래로 중요해진 웹 보안의 현재와 미래 △블록체인과 게임 융합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웹 기반 영상회의 서비스 소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웹 산업의 변화, 비대면 시대에 전망 있는 웹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패널 토론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1차 10일 오후 12시, 2차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웹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당일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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