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강병일 의원이 부천시의회 의장에 당선됐다. 강병일 의장은 11일 오전 열린 부천시의회 의장 보궐선거에서 28명의 시의원 중 15표를 얻어 선출됐다.

강병일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엄청난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의장이라는 중책에 기쁨과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부천시가 확보한 재난기금을 추가해 사각지대까지 챙겨 부천만의 특화된 지원책을 시와 함께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부천시의회를 만들겠다”며 ▲소통과 경청을 통한 의정활동 지원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 위해 적극 활동 ▲연구단체 활성화를 위해 전폭 지원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상생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생 살피기 등 5가지 약속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