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항구의 '고베 범선 축제'.(사진=효고현 국제관광데스크 한국 제공)
고베 항구의 '고베 범선 축제'.(사진=효고현 국제관광데스크 한국 제공)


[데일리그리드=최슬기 기자] 코로나19를 맞아 준비한 랜선여행, '여행을 떠나요'. 이번에는 효고현 현청 소재지인 고베시를 소개해 볼까한다. 

효고현 고베시는 오사카 접경도시로서 오사카와 함께 인기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과 자유여행객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고베의 아리마온천은 어느새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으로 자리 잡았다. 금탕·은탕과 함께 온천수로 만든 맛있는 센베이와 찐빵, 그리고 마을에서의 따뜻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효고현립미술관, 난킨마치, 고베 원도심 걷기, 일본을 대표하는 고베비프(고베규), 고베의 겨울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루미나리에, 멀리 모자이크항이 보이는 고베항의 순서로 이어지는 영상으로 효고현 고베시를 리얼하게 감상하길 권한다.  

고베시는 일찍이 문호를 개방해 재즈와 커피, 그리고 맛있는 빵이 유명한 곳이다. 방문객들에게 고베 특유의 세련되고 부유한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서도 추천하는 곳이다.

한편, 전편에 게재했던 '호빵맨'은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하고 여전히 왕성하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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