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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강화, 경기도의료원 등에 472억 원 지원
경기도,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강화, 경기도의료원 등에 472억 원 지원
  • 박웅석
  • 승인 2020.09.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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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에 472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경기도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에 47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경기도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

[데일리그리드=박웅석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 하반기 경기도의료원 운영 지원 등 공공의료 강화에 약 472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공공의료체계 유지에 집중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겠다는 취지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에 코로나19 관련 예산 434억 원을 편성, 경기도의회 심의가 진행 중이다. 예비비로는 38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도는 2회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인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158억6000만 원을 투입해 필수운영경비 부족분을 지원한다. 또 1억8000만 원을 들여 경기도의료원 6곳에 방역도우미를 5명씩 총 30명 배치한다. 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에서는 전국 최초 정신질환자 대상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이를 위해 1억6000만 원을 투입한다.

 

예비비로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진료강화 프로젝트(G-ICU)에 14억 원을 지원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구축, 운영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병원이 공간을 내고 정부와 지역 민간의료기관이 전문 의료인력을 파견하는 형태의 협력 모델로, 코로나19 확산 시 의료자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포천·파주·이천병원에는 24억4000만 원을 투입해 경기도 긴급의료지원단 파견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달 18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에 배치할 의료전문인을 모집하고 있으며 10일 기준 의료인력 자원봉사 1,073명을 모집해 73명을 배치 완료했다. 

이밖에 도는 ▲코로나19 응급의료기관 시설 설치비용 지원(3억1000만 원) ▲코로나19 격리입원치료비(26억2000만 원) ▲접촉자 격리시설 운영(4억1000만 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확충(45억5000만 원) 등을 이번 2회 추경예산안에 포함시켰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1회 추경에 306억 원, 예비비 251억 원 등 총 556억 원을 확보해 대규모 선별검사센터 설치, 중증환자진료 민간종합병원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투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