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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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게임업계가 15일 업데이트 소식을 알렸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연속 전투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풍부한 전투 콘텐츠를 수동 조작 없이 연속으로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유저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연속 전투는 ‘서머너즈 워’ 출시 이후 6년 만에 첫 선보이는 기능이다. 유저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서머너즈 워’ 만의 전략적 재미를 높인 차별화된 방식으로 구현됐다.

해당 기능은 게임에서 원하는 장소로 단번에 이동할 수 있는 ‘차원의 문’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시나리오 모드, 카이로스 및 이계 던전 등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한 번에 최대 10회 연속으로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서머너즈 워’ 연속 전투는 전투의 진행과 동시에, 몬스터 소환, 룬∙아티팩트의 강화 및 세팅 등 전투를 제외한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 동일한 전투의 반복을 통한 높은 편의성뿐 아니라, ‘서머너즈 워’의 전략적 플레이를 돕는 최적화된 연속 전투 시스템을 경험해볼 수 있다.

컴투스는 신규 장비 아트팩트 관리 기능도 추가한다. 획득한 아티팩트를 자신의 몬스터에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으로 세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전투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의 저장량도 최대 200개로 확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 대규모 업데이트 ‘Book 3.1’을 전격 업데이트했다.

이번 Book 3.1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레이드 던전 ‘잊혀진 숲’과 신규 혼돈의 입구 ‘폭포동굴’ △캐릭터 직업 변경 시스템 추가 △신규 전설 4티어 장비 제작식 △신규 칭호, 레이드 데미지 표시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 추가된 ‘캐릭터 직업 변경 시스템’은 100 레벨 이상인 캐릭터가 자신의 직업을 다른 직업으로 변경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지역 쟁탈전 내 식별 기능, 버프 혜택, 길드 아지트 판매 휘장 상품 등을 변경 및 개선해 전투의 재미를 더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CM서윤의 깜짝 퀴즈 이벤트’를 통해 댓글로 퀴즈 정답을 맞춘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냥·채집 최적화! 필드 명당 공유!’ 이벤트를 통해 자신만의 사냥·채집 명당 자리를 이벤트 게시판에 공유한 이용자들에게 선별 과정을 거쳐 인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달빛조각사’는 다음달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네오위즈]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는 모바일 전략 RPG ‘킹덤 오브 히어로즈:택틱스 워’가 신규 5성 영웅 업데이트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영웅 ‘뮤즈’는 물 속성 5성 영웅으로 적진 한가운데 진입했을 때 진영을 한 번에 붕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참가한 모든 아군들의 효과 저항을 상승시키며, 적의 효과 저항이 낮은 경우에는 보다 강력한 공격을 가하며 적의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여기에 ‘라케시스’, ‘발두르’, ‘칼리굴라’ 영웅 3종에 대해 스킬 공격력과 효과 등 밸런스 조절이 진행됐다. 투기장 전사들 ‘키클로페스’, ‘헬레나’, ‘칼리굴라’의 신규 코스튬 3종도 선보인다.

물, 불, 나무, 빛 등 각 속성별로 구성된 영웅들로만 참여 가능한 던전 콘텐츠 ‘오만의 탑: 5대 속성의 탑’이 업데이트됐다.

각 층을 클리어할 경우 소정의 보상이 지급되고 10층 마다 나타나는 강력한 적을 이기면 빛어둠 소환서, 속성별 전설 소환서, 기술요정 등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내 시스템 개선이 진행됐다.

먼저, 다양한 콘텐츠에서 룬 재료를 얻는 과정이 원활하게 변경돼 룬 제작이 보다 쉬워졌다. 룬 일괄 강화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여러 개의 룬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됐다.

[사진=웹젠]
[사진=웹젠]

웹젠 신작 모바일 MMORPG 'R2M' 운영 서버가 빠르게 증설되고 있다.

웹젠은 지난 12일 'R2M(알투엠)'에 27번째 서버 '넵튠03'을 추가했다. 10일에 첫번째 신규 서버 ‘넵튠01’의 운영을 시작한지 이틀 만에 2개 서버가 추가로 증설된 것이다.

'R2M'은 지난달 25일 출시 후 신규 회원가입 및 접속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은 게임 접속자가 몰리는 20시~24시 사이에는 모든 서버가 포화 또는 대기 상태가 될 정도로 접속자가 몰리고 있다.

현재 신규 서버 ‘넵튠01’과 ‘넵튠02’를 포함, 27개 서버 중 절반이 넘는 14개 서버에 신규 캐릭터 생성 제한이 걸렸다. ‘넵튠03’도 포화 상태일 정도로 신규 게임 회원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R2M’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웹젠 ‘뮤 아크엔젤’이 순위 역주행을 시작하며 매출 순위 5위에 차지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톱 5에 웹젠 게임이 2개나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웹젠은 ‘R2M’ 신규 게임 회원의 증가 추세를 확인해 추가 서버 증설도 꾸준히 검토하고 있다.

웹젠은 ‘R2M’ 장기 흥행을 위한 신규 콘텐츠 추가도 준비중이다. 이달 중으로 대규모 게임내 콘텐츠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R2M’은 최대 4개 대규모 공성전, 12개의 스팟전 등을 비롯한 6회 이상 분량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준비됐다. 공성전과 스팟전 외에도 다양한 길드 콘텐츠와 유저 편의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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