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강민수 기자] 원스토어가 총 1억7000만원 규모 특전, 웹툰화와 해외진출 기회가 걸린 ‘원스토어 북스 2020 판타지·무협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16일 원스토어에 따르면 향후 다양한 형태 콘텐츠로 활용 가능성을 가진 탄탄한 스토리 웹소설과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

총 상금은 9000만원, 수상작에 보장되는 선인세 8000만원 등 특전을 제공한다.

신인 또는 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 수 제한은 없다. 장르는 판타지, 무협, 현대판타지, 게임판타지, 퓨전판타지, 대체역사 등 총 6개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출간 준비 중인 작품이라도 미출간 작품이라면 출판사와의 동의 하에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20화 이상 연재물을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를 통해 연재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5000 자 이상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20개 작품은 본선 단계에서 원스토어 북스 웹소설에 15일간 연재된다. 독자 호응도와 연재 성실성, 대중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이 가려진다.

상금으로는 대상 1편 3000만원, 본선 6편 각 1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원스토어 북스 오리지널 판타지 출간 브랜드 ‘오초’를 통한 정식 출간과 웹툰화 및 해외 진출 기회 등이 제공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2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