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터렉션·서비스 디자인 부문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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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팃 ATM 기기

SK네트웍스는 17일 인공지능(AI) 기반 비대면 무인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이 세계적 권위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팃은 ‘디지털 인터렉션(Digital Interaction)’ 부문 동상(Bronze)과 ‘서비스 디자인(Service Design)’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민팃ATM은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에 이어 2년 연속 세게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을 받게 됐다.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민팃ATM은 고객이 쉽고 간단하게 휴대전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 기반 디자인을 적용해 IDEA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팃 관계자는 “직관적인 고객경험을 구현하는 동시에 친근한 느낌을 준 게 독창성과 참신한 측면에서 호응을 얻은 것 같다”며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고 기분 좋게 민팃ATM을 이용하도록 서비스 디자인도 지속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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