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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중앙청년위원회 (사)한국파독연합회 방문
국민의 힘 중앙청년위원회 (사)한국파독연합회 방문
  • 승재형 기자
  • 승인 2020.09.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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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잊혀진 영웅들을 정말 지울 생각인가?"
국민의 힘 중앙청년위원회가 1960-70년대 광부·간호사 파견으로 경제발전의 교두보를 놓은 (사)한국파독연합회를 방문했다.
국민의 힘 중앙청년위원회가 1960-70년대 광부·간호사 파견으로 경제발전의 교두보를 놓은 (사)한국파독연합회를 방문했다.

[데일리그리드=승재형 기자] 국민의 힘 중앙청년위원회가 1960-70년대 광부·간호사 파견으로 경제발전의 교두보를 놓은 (사)한국파독연합회를 방문했다.

1966년 시작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에게 주어진 업무는 현재 3D라 불리는 직업과 비교할 수도 없을 수준으로 가혹했다.

광부들은 지하 1000m의 석탄 터널/막장에서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고된 일에 시달렸으며, 간호사들도 처음에는 시체를 닦는 일, 대소변처리 등 현지 독일인들도 기피하는 병원 내 힘든 일을 도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독역사기념관을 둘러본 국민의힘 박결 중앙청년위원장은 "감사함을 잊은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오르기 위해선 잊혀진 영웅분들에 대한 예우를 잊지 않는 문화가 꽃피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부와 간호사의 독일 파견을 통한 '외화벌이'를 통해 자본 부족과 극심한 외화 부족에 허덕이던, GDP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던 가난한 대한민국이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1966~76년 독일로 건너간 한국 간호사가 1만30명, 광부들은 1963~78년까지 7800명이 파견되었으며 이들의 송금액은 연간 5000만 달러로, 한때 대한민국 GNP의 2%대에 달했다. 그들의 희생이 당시 극심한 가난으로 보릿고개를 보내던 한국경제의 저력이 되었으며, 한강의 기적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

사진 = 국민의 힘 중앙청년위원회
사진 = 국민의 힘 중앙청년위원회

이에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이성관 수석은"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가 있다면, 국가 경제에 근간을 만든 '산업 전사'들도 있다. 우리는 이분들을 '국가경제유공자'로 대우해야 한다“며 ”정치적, 이념적인 이유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외면하고 등한시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 힘 중앙청년위원회 박결 위원장, 이성관 수석 부위원장 및 부위원장 이도훈, 오진석, 남현준, 임동원, 임동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