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기업 NSHC 주식회사는 싱가포르의 ‘C3Call Telecom’ 그룹과 통합 보안 관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독점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NSHC의 싱가포르 현지 법인인 ‘Safe Square pte. Ltd’을 통해 이뤄졌다.

C3콜텔레콤은 동남아시아 전역에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자인인 IDC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C3콜텔레콤은 자사 IDC센터 고객은 물론, 보안관제가 필요한 대외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NSHC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싱가포르 현지의 IDC 업체 및 정보 통신업체들에 대한 보안 서비스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의 보안 관제 서비스에 대한 기술력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NSHC의 허영일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포화상태인 국내의 보안관제 서비스 시장을 동남아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NSHC는 올해 싱가포르 매출 목표를 150만 달러로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또한 협력업체인 인포뱅크의 보안관제 설비 투자를 기반으로, 오는 7월 싱가포르 현지에 보안관제 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 시장 전체로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그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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