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개 고객 사연 활용...유튜브 채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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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골드스타 에어컨 디지털 캠페인 영상 스틸컷

LG전자는 18일 고객들이 골드스타 에어컨을 사용하면서 얽힌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한 디지털 캠페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LG전자는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아 에어컨 교체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객 사연을 모았다. 그 결과 총 700여개에 달하는 사연을 접수했다.

골드스타 에어컨이 43년 동안 아버지의 이발소와 함께했다는 사연, 1983년 동네에서 처음으로 골드스타 에어컨을 구매했는데 온 동네 사람들이 집에 모였다는 사연 등 여러 이야기가 접수됐다.

임정수 한국영업본부 B2B마케팅담당 담당은 “골드스타부터 휘센까지 LG전자에어컨을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968년 국내 최초 창문형 에어컨(모델명: GA-111)을 선보이며 에어컨 사업을 시작했다. 에어컨 브랜드가 휘센으로 바뀐 건 지난 2000년부터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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