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면의 배 농가 찾아 배 소비촉진 운동도 함께

농협 안성교육원 직원들이 21일 명절을 맞아 분주한 경기 안성시 일죽면 소재 배 농가에서 배송작업을 돕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농협 안성교육원 직원들이 21일 명절을 맞아 분주한 경기 안성시 일죽면 소재 배 농가에서 배송작업을 돕고 있다.[사진 농협 제공]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교육원 직원들은 21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배 농가를 찾아 추석맞이 일손돕기 및 배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했다.

안성교육원은 지난 4월 이상 저온현상으로 심각한 냉해피해를 입은 이 농가에서 긴급 일손지원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배꽃 인공수분 작업에 참여했던 직원들은 자신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직접 구매하는 기회를 가진 후, 명절을 맞아 분주한 농가의 배송작업도 지원했다.

안성교육원 김현석 원장은 "농업인의 입가에 희망의 미소를 보게 되어 참으로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농업인과 함께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안성교육원은 지난 8월에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집안으로 유입된 토사 제거작업을 실시하는 등 평소에도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농촌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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